DGB금융지주는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회장 공모 지원자 13명 중 7명을 탈락시키고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이번 서류전형을 거쳐 압축된 후보군 6명 중 외부 인사가 4명, DGB 내부 출신이 2명입니다.
DGB금융지주는 이 날 압축된 후보군에 대해 다음달 3일 면접을 거쳐 2명 내외의 2차 예비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최종 후보자 한 명으로 압축한 뒤 다음 달 31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은행도 오는 26일 임추위를 열고 본격적인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들어갑니다.
대구은행장 공모에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전·현직 임원 11명이 지원했습니다.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비자금 조성,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지난달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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