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통부는 오늘(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디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미디어X캠프’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미디어 분야 창업 성공사례 특강`과 `토크콘서트`로 꽃을 피웠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개발사, 플랫폼사, 투자사, 창업가 등과 함께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에 맞는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캐리소프트의 중국 현지용 콘텐츠 추가 제작 및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토크콘서트는 한국경제TV MCN 플랫폼 티비텐플러스와 공식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미디어 개발사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미디어 플랫폼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는 장이다. 중소벤처 개발사는 신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미디어 플랫폼은 우수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판단해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올해로 5회째인 스마트미디어X캠프에서 나온 90개 아이디어에 정부는 지난 4년간 개발 자금 79억 원을 지원했다. 유 장관은 “스마트미디어는 창업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젊은이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하기를 바란다. 과기정통부도 창업, 글로벌 진출 등의 기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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