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항공과 탈세 유착 의혹…내부감찰 착수

입력 2018-04-25 09:56   수정 2018-04-25 15:14


관세청이 인천세관과 대항항공의 유착 정황이 속속 드러남에 따라 내부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관세청은 "유착 혐의에 대해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 어제(24일)부터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 대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언론 보도와 제보를 토대로 우선 감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관세청은 21일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거주지 압수수색에 이어 23일 본사를 압수수색했지만,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조사의 진정성을 의심받아왔습니다.
인천세관은 카톡 제보방까지 만들어 한진그룹의 탈세 제보를 받는다고 나섰지만, 탈세에 관여됐다고 여겨지는 인천세관이 제보를 받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이냐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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