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흥행 조짐이 무섭다.
`어벤져스3`는 25일 개봉,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오전 예매율만 96.5%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이미 100만 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초유의 기록인 셈이다.
역대 최다 오프닝 기록은 한국의 영화 `군함도`다. `군함도`는 지난해 7월 26일 개봉일에 97만992명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된 마블 히어로 영화의 10년을 집대성 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008년 `아이어맨`을 필두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총 18편을 배출한 마블 스튜디오 작품의 국내 관객수는 무려 8400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누적 수익은 147억 불 이상이며, 북미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TOP10 중 6편이 마블의 작품이다.
`어벤져스3`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23명의 슈퍼히어로와 1명의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트 스톤을 두고 펼치는 대결은 10년간 마블 영화에 열광해온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오프닝 스코어부터 갈아치운 `어벤져스3`가 과연 새로운 기록을 세울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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