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카드 고를 땐 적립률이 최우선"

박해린 기자

입력 2018-04-26 10:10   수정 2018-04-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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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항공 마일리지 카드 선택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일리지 적립률 · 전환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가 23.8%, `PP카드 발급 또는 라운지 무료 이용`이 11.5%로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마일리지 카드를 선택 시 `카드사`와 `연회비`의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적립률이 좋으면 연회비가 비싸거나 주요 카드사가 아니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라며 "최근에는 PP카드 없이도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LoungeKey)` 혜택 등이 추가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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