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타지 않고 꾸준한 소비 이뤄지는 반찬가게창업 각광

입력 2018-04-26 14:09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반찬을 소재로 한 소자본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인에게 반찬이라는 소재는 유행을 타지 않을 뿐 아니라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장점까지 갖춰 가족창업, 소자본창업, 주부창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진이찬방`은 반찬 창업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통한다.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메뉴군을 구축하고 가맹점 위주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소자본창업 노하우 등을 전수함에 따라 청년창업, 가족창업, 주부창업 프랜차이즈 업체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진이찬방이 주부창업, 가족창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인은 체계적인 운영 과정에서 비롯한다. 정확한 매뉴얼의 레시피 및 다양한 메뉴 구성을 제공해 여성층, 주부들의 창업 계획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반찬의 기본인 레시피부터 매장 운영과 관리의 노하우까지 시스템화한 본사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의 성공창업을 돕고 있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주부창업, 소자본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대부분은 사업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아예 전무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사시사철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아이템으로 제철의 신선한 재료를 기본으로 하는 메뉴를 토대로 간편한 운영 과정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칙을 바탕 삼아 성공창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이찬방은 전국 80여개의 가맹점이 안정적인 경영 수익을 창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집밥 열풍과 함께 반찬 메뉴의 다양성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필요성이 조화를 이룬 덕분으로 분석된다. 경기 침체 장기화 조짐을 보여도 대중성을 갖춘 소재라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시장 논리가 적중한 셈이다.

차별화된 레시피는 단골 고객을 양산하는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조리교육을 통해 매뉴얼화 한 레시피를 가맹점주들에게 전수함으로써 반찬의 맛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별다른 조리 노하우 없이도 반찬 레시피를 제공받아 이를 그대로 적용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점 때문에 초보자나 청년들의 창업사례 또한 주부, 여성에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또한 합리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임으로써 창업 비용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식욕을 자극하는 선명한 오렌지와 그린 색 위주로 꾸며진 트렌디한 디자인은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가맹점주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권역별 가맹점과 본사 슈퍼바이저의 1:1 맞춤 관리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본사의 새로운 메뉴 공개 및 소통을 늘리는 등 상생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매출액을 공개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확보 내용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투명한 경영원칙을 중요시하는 경영 원칙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가맹점주들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이찬방은 반찬, 각종 샐러드, 계절메뉴, 어린이반찬 등을 간편하게 주문해 한 상 차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맛은 물론 정갈함과 청결함까지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았음을 의미한다는 게 업체 측의 말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긴 불황과 함께 여성의 활발한 사회 참여, 늘어나는 실업률, 안정적인 노후 설계 등이 현대 사회의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주부창업, 가족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에 대한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에서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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