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올해 1분기에 4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오른 수치입니다.
취급고도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9,9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오쇼핑 측은 "역대 최고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업이익 성장은 수익성이 높은 TV 상품의 멀티채널 판매 호조와 e커머스 부문의 외형 성장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고, "취급고는 패션의류·잡화와 언더웨어의 판매 호조, 그리고 T커머스 채널의 약진 등이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새로운 회계기준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한 2,72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은 "1분기에는 TV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선보인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미디어 커머스 시작점을 다졌다"며 "2분기에는 시즌 상품의 선제적 편성과 E&M과의 합병 시너지 가속화를 통해 외형과 수익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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