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2곳은?

입력 2018-04-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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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어디서 열릴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회담) 장소와 관해서는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장소가 어디인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전 폭스뉴스 전화인터뷰에서는 "다섯 곳의 장소 후보를 갖고 있으며 압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미국 언론은 `다섯 곳`이 스위스, 스웨덴, 싱가포르, 몽골, 괌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동 거리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상 유럽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스위스와 스웨덴은 제외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괌의 경우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미국령이라는 점에서 역시 확률이 낮아 보인다.

결국 싱가포르와 몽골을 놓고 북미가 저울질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어떤 매우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다", "매우 극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만남을 고대한다. 만남은 꽤 대단할 것이다" 등의 긍정적 전망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은과 몇 주 내에 만날 것이고 만남이 생산적이길 희망한다"면서 "우리는 한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번영, 화합의 미래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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