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이영자가 찾아가는 식당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의 `군침도는 먹방`에 식욕을 참지 못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는 것.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영자는 드디어 김치만두 가게를 찾았다. 지난주 김치만두가 동났을까 조마조마했던 이영자는 따끈한 만두를 손에 넣자 "아~ 편안하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김치만두만 판다는 이 가게의 만두를 이영자가 좋아하는 이유는 속이 다 보일 정도로 얇은 만두피와 아삭한 김치의 조화. 이영자는 "다 보인다. 의상으로 치면 시스루다"라며 군침도는 먹방을 펼쳤다.
이영자의 추천으로 김치만두를 맛본 매니저도 "예술"이라며 한 팩을 뚝딱 비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급기야 스태프들도 카메라를 내려놓고 이영자식 김치만두를 시식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영자가 찾아간 김치만두 가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ㅋ` 식당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판매를 시작해 재료소진시까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판매시작 시간 전부터 줄을 늘어서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구입조차 어렵다는 후문이다. `이영자 김치만두`가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최근에는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 구입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 김치만두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