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니폰`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미니폰은 웹서핑·앱스토어·카카오톡 등을 차단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게 특징인 제품입니다.
SK텔레콤은 해당 제품에 ▲백과사전·한영사전(교육) ▲날씨·알람·일정(편의) ▲운세·감성대화(재미) 등 `누구`의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원하는 시간 설정 시 해당 시간에 부모의 휴대폰으로 위치를 자동 전송하는 위치 공유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미니폰 출시 후 어린이 고객과 부모 양측의 요구를 신속히 살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즉각 반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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