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백승렬, ‘캐스팅콜’ 최후의 1인 등극…감사 인증샷 공개

입력 2018-04-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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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콜’ 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뮤지컬 배우 백승렬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 드라마넷, MBC MUSIC을 통해 방송된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컬 배우 백승렬이 29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그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함께 달려온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믿어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더 힘을 얻어 준비할 수 있었다. 소중한 무대인 것을 알기에 매력적인 버틀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우승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캐스팅콜’ 최종 결승 무대에서 백승렬은 첫 미션인 듀엣 미션에서 파트너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랑했어`를 환상의 호흡으로 소화했으며, 두 번째 미션인 개인 미션에서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녀`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섬세한 연기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승렬은 모든 미션마다 최고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많이 연구해서 무대에 오른 듯 하다", "디테일 한 연기가 좋았다" 등 연이은 호평이 쏟아져 앞으로 그가 보여 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드 버틀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백승렬의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소름돋는 무대였다.”, “정말 가창력은 물론이고 연기력도 최고인 듯”, “앞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거 같아 설렌다”, “마지막 무대까지 수고 많았어요”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넷, MBC MUSIC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콜’에서 우승한 뮤지컬 배우 백승렬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남자 주인공 레드 버틀러 역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오는 5월 26일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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