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가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 파티를 보냈다.
VAV 바론과 에이노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잼투고에서 `바론&에이노 합동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 유럽 투어 이후 오랜만에 국내 외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반가움이 배가 된 열기 가득한 현장이었다.
4월 19일이 생일인 바론과 5월 1일 생일인 에이노의 이번 생일 파티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초대하여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에이스의 진행 하에 멤버들이 축하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며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생일이니까 괜찮아’ 라는 코너에서는 주인공인 바론과 에이노가 `왕`이 되고 남은 멤버들이 직접 안마를 해주고 극진하게 대접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바론과 에이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팬 대표로 몇 명이 무대로 올라와 눈을 마주본 채 떨리는 마음을 담아 축하 인사를 전했고, 바론과 에이노는 허그와 셀카로 화답하며 감사를 대신했다.
이날 생일 파티의 화룡점정은 바론과 에이노의 스페셜한 개인 무대였다. 바론은 마틴(Marteen)의 `Sriracha`와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에이노는 자신의 믹스테이프 첫 번째 트랙 `Zero coke`와 최근 공개한 믹스테이프 신곡 ‘동심폐소생술(CPR)’ 무대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1분 스피드 질문 타임인 ‘궁물타임’에 각종 포토타임 등이 쉴새 없이 이어지며 끝나는 순간까지 1분 1초가 아쉬웠던 파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최근 러시아, 영국,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5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VAV는 오는 5월 6일 일본 도쿄 K-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VAV GOLDEN LIVE IN JAPAN’을 진행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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