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MBC 보도국 최윤태 국장이 ㈜MBC NET의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MBC NET은 2007년 개국 이래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IPTV를 통해 16개 지역 MBC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24시간 방송하고 있는 슈퍼스테이션 채널이다.
최 내정자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다음 달 2일 취임한다. 그는 원주고, 충남대, 고려대 대학원, 강원대 대학원(언론학 박사)을 졸업 후, 1986년 1월 춘천 MBC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보도국 취재부장, 보도국장, 미디어사업국장, 경영심의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 강원도 기자협회장을 지냈다.
MBC NET은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지역방송 소통구조를 개선하고 지역방송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채널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사진 = 춘천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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