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5월부터 서울시 최종 소비자요금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3.2%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택용·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올리지 않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입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임에 따라 원료비 인상요인이 더 큰 폭으로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상은 "원료비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만 반영"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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