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여신' 미교, 버스킹 투어 마지막 서울에서 장식…열기 이어간다

입력 2018-04-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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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가 전국에 있는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미교는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 총 4회의 버스킹을 진행했다.

버스킹에서 미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부터 펜타곤의 `빛나리`,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등 색다른 커버곡을 선보였다.

또 미교가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인 `너를 지운다는 건`과 데뷔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를 라이브로 선보여 큰 호응도 받았다.

미교는 버스킹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포토타임은 물론, 깜짝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미교는 "정말 늘 공연을 하면서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 큰 호응을 해주신 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원에 힘입어 미교는 오는 5월 19일 여의도와 26일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버스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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