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5℃·부산 20℃…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근로자의 날인 1일(내일) 전국이 낮 동안 기온이 높겠고, 남부지방은 흐려져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2일)은 중북부지방, 남해안, 제주도 20~40mm, 충청도와 남부내륙(남해안 제외) 5~2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6℃가 예상된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강원영동 및 충북·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1~2m로 일겠고, 남해상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3일 다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6일 일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주간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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