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9인조 보이그룹 느와르(NOIR)가 팔색조 매력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장악했다.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는 지난 1일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를 기습 방문해 무료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고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깜짝 등장한 느와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GANGSTA’ 무대를 비롯해 아홉 멤버 각각의 특기를 살린 개인 스테이지 등을 선보이며 무료공연을 펼쳤다.
양시하와 이준용은 각각 문명진, 케이윌의 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과시했고,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김대원은 각자 준비한 보이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신승훈은 개성 넘치는 자작랩 무대로 여고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김연국은 트와이스의 ‘What is Love’, 김민혁은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선보이며 걸그룹 못지않은 깜찍함을 발산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아직 느와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재치 있는 자기소개 5자 토크로 팀과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또, 여고생 및 졸업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게임을 즐기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느와르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고생들에게 사인 CD 및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며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벤트를 마친 후 느와르 멤버들은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학생 분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와 동시에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느와르는 금주 다양한 음악방송 출연과 함께 오는 5월 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과 원음방송의 K-POP 콘서트를 컬래버레이션 한 공개방송 2탄 `DDP 밤도깨비 야시장 콘서트 with 원음방송` 무대에서 데뷔곡 ‘GANGSTA’ 무대를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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