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폐경시기, 식습관이 영향 미칠 수 있다"

입력 2018-05-02 16:20  

여성의 폐경시기에 식습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Leeds) 대학의 야슈비 두네람 식품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35~69세 여성 3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경 시기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연구 결과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폐경이 빨리 오고 생선과 콩을 많이 먹으면 폐경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두네람 교수는 밝혔다.
파스타, 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여성은 폐경 연령이 1.5년 빠르고 생선과 콩류를 많이 먹는 여성은 폐경이 3년 이상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폐경 연령은 평균 51세였다.
채식을 주로 하는 여성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을 비교했을 때는 육류 섭취가 채식보다 폐경 연령을 1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비타민 B6와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도 폐경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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