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로 변신한 글램 다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시원`이라는 이름 하에 아프리카TV 개인방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글램 다희는 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촬영한 장면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사건 당시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이병헌의 개인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면서 "연예인들이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건은 사안이 심각해 이병헌이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다희의 실형 선고 후 이병헌은 자필 사과문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슴 아픈 건 제게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다는 것"이라며 "저로 인해 수많은 시선을 받고,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여전히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더는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평생을 노력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네(yjm3****)", "멘탈 대단해(min8****)", "왜하는거지? 도대체? 잘될꺼라생각하나? 얼마나 됐다고 나와서 저러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real****)", "멘탈 강해야 방송할 수 있을텐데(dlwo****)", "별풍선 받아서 50억 벌면 되는건가요(woou****)"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KBS_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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