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IPO 시장 60억달러 몰려" -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8-05-04 16:05   수정 2018-05-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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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IPO 시장 지난해 60억달러 몰려
지난해 베트남 기업 공개(IPO) 시장에 60억 달러, 우리 돈 6조4천578억 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베트남이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제치고 동남아 기업 공개 시장을 이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7.38%를 달성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4월 신생기업 14,500개…58억달러 규모
지난 달 베트남에 1만4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새로 설립됐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58억6천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신생기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4만1천300개로 조사됐습니다.
신생업체들은 도·소매, 자동차, 건설, 제조, 가공, 컨설팅 등의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 하노이시 공항철도 프로젝트 `가속화`
하노이시가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 시행을 가속화 합니다.
이는 찐 딩 중 베트남 부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하노이시 교통 체증을 완화화기 위한 대중교통 시스템 현대화 조치입니다.
이에 따른 비용은 민간 펀딩을 통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 40억달러 규모 카지노, 꽝 남 지역에 개장
골프장과 음식점,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40억 달러 규모의 카지노가 꽝 남 지역 해변가에 지어집니다.
마카오계 순시티그룹과 베트남계 비나캐피탈그룹, 홍콩계 VMS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우선 1단계로 내년 140개 카드테이블과 1개의 골프장의 문을 연뒤 2023년에 2단계로 수상공원과 두번째 골프장, 네곳의 휴양지를 추가 개장할 예정입니다.


▲ 유제품업체 TH그룹 싱가포르 시장 진출
베트남 유제품업체인 TH그룹이 세븐일레븐 등 싱가포르 3대 마트에 제품을 납품할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푸드 앤 호텔 아시아 2018 전시회에서 TH그룹은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TH그룹은 유기농 제품등 고급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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