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꽃' 우선주, 보통주와 가격차 커졌다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5-08 06:00   수정 2018-05-08 07:53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차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 78개사를 대상으로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괴리율은 39.7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괴리율 37.84%보다 1.92%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괴리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차이가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은 남양유업우(68.44%)였습니다. 그 뒤를 금호석유우(66.45%), 대림산업우(60.13%) 등이 이었습니다.



반면, 대한제당3우B(0.78%), JW중외제약2우B(3.25%), 흥국화재우(3.62%) 순으로 괴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평균 괴리율은 38.54%로, 전체 평균(39.76%)을 하회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전년대비 괴리율이 확대된 종목은 7종목으로, 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우(+16.4%p), LG화학우(+8.03%p) 등의 괴리율이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한편, 우선주 78종목의 평균 외국인 보율은 16.80%로, 보통주(70종목) 외국인 보유율 19.16%보다 다소 낮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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