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사용.부총리 구매 백팩, 홈쇼핑서 '완판'

입력 2018-05-07 12:17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서 만든 백팩 `컨티뉴`가 첫 TV홈쇼핑 기획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이틀간 T커머스 홈쇼핑 채널 `SK스토아(SK Stoa)`를 통해 각각 1시간 진행된 컨티뉴 백팩 판매에서 1차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컨티뉴 백팩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해졌으며, 지난 3월에는 SK그룹을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직접 구매하면서 화제가 됐다.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호평과 훈훈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착한 명품`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컨티뉴는 최근 판매가 급증하면서 월평균 매출액이 1억2천만원으로 작년의 4배 이상 수준으로 급증했다.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는 "현재 생산 라인을 풀가동해 제품 납기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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