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노도철 감독이 직접 밝힌 본방사수 부르는 시청 포인트3

입력 2018-05-08 08:14  




노도철 감독이 ‘검법남녀’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으로, 어제 7일 2차 티저가 공개된 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에 대해 “드라마 명가 MBC가 선보이는, MBC다운 공중파 장르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하나. 치밀한 자료조사로 구현한 리얼리티 살아있는 에피소드+국과수 실제 수사 기법

노도철 감독은 “공감 가능하고 현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사건들과 오랜 자료조사를 통해 구현해낸 신선하고 신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실제 과학수사 기법들”을 ‘검법남녀’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검법남녀’는 매회 국과수를 배경으로 현실감 넘치고 탄탄한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으로, 민지은, 원영실 작가는 치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현실 속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을 극에 녹여낸 것은 물론, 그동안 드라마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국과수의 실제 수사 기법을 그리며 여타 장르물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둘. 시청자 웃고 울게 만들 강한 정서적 울림

‘검법남녀’는 현실 밀착형 소재들을 재구성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강한 정서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각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뭉클함, 때로는 씁쓸함을 전할 것이다.

때문에 노도철 감독은 “끔찍하고 잔인하기만 한 장르물이 아니라 사건 하나하나가 끝날 때마다 진한 휴먼터치와 페이소스가 밀려오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셋.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

극 중 펼쳐질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검법남녀’의 재미를 더해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검법남녀’는 정재영(백범 역), 정유미(은솔 역), 이이경(차수호 역), 박은석(강현 역), 스테파니 리(스텔라 황 역) 등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명불허전 연기력, 압도적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연기 합은 장르물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뿐만 아니라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도철 감독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장르물이라고 해서 마냥 심각하고 어두운 것이 아니라, 코믹 터치가 살아있는 작품이다. 이이경, 스테파니 리, 박준규(강동식 역), 박희진(천미호 역), 안석환(노한신 역) 등 명품 연기자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 배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금수저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다룬 장르물 ‘검법남녀’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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