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가요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신예 보이그룹 NTB가 국내 상륙한다.
8일 소속사 하이초이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NTB가 오는 28일 국내에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공식 밝혔다.
리더 엘민을 필두로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여섯 멤버로 구성된 NTB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발한 현지 활동을 펼치며 빠르게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 ‘NTB 데뷔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오픈 3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돌파했고,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금액의 480%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그룹이 1410.2%라는 이례적인 크라우드펀딩 달성률을 기록한 점 역시 놀라움을 자아낸다.
약 2년 동안 일본에서 펼친 활약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NTB는 국내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데뷔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통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계획이다.
현재 정식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NTB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본격 국내 상륙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미니 1집 ‘드라마틱(DRAMATIC)’ 단체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7일 공개된 엘민의 개인컷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 콘셉트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NTB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식 데뷔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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