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부과 집단 패혈증…'패혈증 이렇게 무서운 질병이었나'

입력 2018-05-08 12:56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해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38도 이상의 전신 고열을 일으키거나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백혈구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급작스럽게 몸의 체계가 무너져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며 그 종류는 급성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소아 신생아 패혈증 심지어는 성형 후나 강아지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한편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 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앞선 7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시술 받은 환자 21명 중 20명이 해당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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