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9일 극 중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법남녀’는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로 인정받은 노도철 감독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등 화제성 높은 작품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벽주의 까칠한 부검의 ‘백범’과 열정과 허당미 가득한 금수저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검법남녀’ 인물관계도는 정재영과 정유미를 비롯해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5인의 주연 배우들이 관계도의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이들의 활약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검사 은솔(정유미 분)은 공조관계에 있지만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드러난 두 사람은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예고해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수사 과정을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강현(박은석 분)은 은솔과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이자 첫사랑의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백범과는 적대적 관계에 놓여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둘 사이에 숨겨진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강력계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는 백범, 은솔과 수사공조에 함께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스텔라 황과의 미묘한 관계 형성을 예고해 앞으로 그들의 톡톡 튀는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검법남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은 백범의 국과수 파트너로 완벽한 팀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찾아나갈 장성주(고규필 분), 한수연(노수산나 분) 역시 국과수의 한 팀으로 찰떡 호흡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은솔과 함께 검사 군단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펼치며 활약할 검찰수사관 강동식(박준규 분)과 검찰실무관 천미호(박희진 분)가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검법남녀’ 관계자는 “9일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통해 드라마를 더 흥미롭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작품에서 얽혀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예고하고자 했다. 흥미진진하게 엮여있는 그들의 스토리가 작품에서 어떻게 풀어질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전개로 웰메이드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한 ‘검법남녀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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