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희가 일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소희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케이스테이지오(K-Stage O!)에서 ‘김소희 골든 팬미팅’을 진행했고 2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서 김소희는 솔로 데뷔 곡 ‘소복소복’을 비롯해 처음 만나는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소위 일본 국민 댄스라고 불리는 ‘코이댄스’를 선보였고 제이팝 여왕 ‘우타다히카루’의 ‘First love’를 가창하기도 했다.
이어 팬들과 ‘OX퀴즈’, ‘토크타임’ 등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소희는 팬미팅 내내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첫 번째 일본 팬미팅을 마친 김소희는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 모두 행복했고 즐거웠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미팅 시작하기 전에 많이 떨렸는데, 공연 할 때는 팬분들의 힘을 받아서 덜 떨렸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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