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동 대모산 인근에 단독형주택단지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 220가구 건설예정

입력 2018-05-09 10:00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도심 진입이 수월한 단독주택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단지형으로 조성되는 단독주택은 여러 채의 주택을 함께 짓기 때문에 단독주택 단점으로 꼽히는 환금성과 보안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하나둘씩 단독주택에 둥지를 틀면서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단독주택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도심 인프라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차별화된 생활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특별한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 대모산 인근에 220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세곡개발SPC는 세곡동 강남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 인근 은곡마을에 단독주택 단지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조감도)를 짓는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철 분당선·8호선 복정역과 3호선 수서역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다.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강남 효성해링턴코트’와 붙어 있는 이 단지는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은 4만5400㎡다. 마을회관 부지를 포함해 113개 필지로 이뤄져 있으며, 필지당 평균 면적은 400㎡ 내외로 이루어져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단독형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도심 진입이 수월하다. 우선 KTX 수서역,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GTX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경 500m이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수서역 인근 세종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지난 4월 18일 사업약정을 체결한 효성건설, 진흥기업과 공동으로 마을전체가 자연, 문화, 사람의 조각이 만들어낸 친환경주거단지, 초고속정보통신, 최첨단방범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홈시스템 갖춘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배산임수형의 지형을 살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테라스를 설치하는 한편 마당은 정원으로 꾸며진 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곡개발SPC 관계자는 “마을 전체가 통합 개발되면 고품격의 고급 주택단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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