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착오 사고를 계기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증권회사의 주식매매 관련 업무처리절차, 착오예방체계와 주문처리 검증절차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처리 절차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등의 사고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자본시장감독국장을 단장으로 금융유관기관, 학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점검자문단과 금융투자검사국장을 단장으로 금융투자검사국과 금융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한 4개 현장점검반이 투입됩니다.
검사 대상 증권사는 현재 검사 중이거나 이미 검사 한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과 채권중개기관인 KIDB을 제외한 국내 증권사 30개사와 외국 증권사 중 자체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안타증권·씨에스증권 등이 포함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