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UFC 파이터 정찬성, AOMG 멤버 됐다…단독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입력 2018-05-10 07:43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국내 힙합 레이블 AOMG와 단독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AOMG 측 관계자는 “AOMG가 지난 8일 UFC 정찬성 선수와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9일에는 AOMG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정찬성의 합류를 알리는 뮤비 콘셉트의 영상을 깜짝 공개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인 AOMG는 정찬성 영입을 신호탄으로 새로운 ‘스포테인먼트(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한다.

여타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 역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얻고 있는 만큼, AOMG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힙합 레이블과 종합격투기 선수로 이루어진 신선한 조합은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AOMG는 정찬성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매니지먼트, 머천다이징 사업 및 방송사업 등 각종 수익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정찬성은 “새로운 소속사 AOMG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 저와 AOMG의 성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AOMG의 새 식구가 되면서 더욱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나선 선수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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