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서 QLED TV 출시…동남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고 QLED TV를 포함한 2018년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2018년형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밝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고, 또 `인공지능 4K Q 엔진`이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을 4K UHD급 영상으로 표현하는 게 특징입니다.

현재 베트남 TV시장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대형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올 1분기 65인치 이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해 50% 이상 점유율을 기록했고, 전체 TV 시장에서도 4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왔다"며, "올해는 초대형 수요와 함께 QLED TV의 최고 화질과 사운드로 메가 스포츠 이벤트 열기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