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종합 부동산 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해 나가는 HDC그룹의 유통 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HDC그룹이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 참여로, 그 간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한 상업시설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부동산 가치의 제고를 이룬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기존 ‘아이파크백화점’의 명칭을 없애고 ‘아이파크몰’ 브랜드를 통한 복합쇼핑몰 사업자로써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이파크몰은 현재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 증축을 진행 중입니다.
아이파크몰은 ’몰링’의 저작권을 지닌 ‘원조 복합쇼핑몰’ 사업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제3세대 쇼핑몰’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호텔신라와의 면세점 합작, CJ CGV 본사 이전, 대원미디어의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 1등 사업자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인 브랜드 보강을 이뤄, 지난해 12월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리빙파크’를 오픈한데 이어, 올 3월 말에는 남성 중심 콘텐츠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집결된 ‘패션파크’를 일부 개장 바 있습니다.
양창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이번 새 CI, BI 반포에 이어 아이파크몰 증축이 마무리되면,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대중 미디어 등 주요 상업·문화·여가시설을 모두 갖춘 ‘제3세대 쇼핑몰’로써 발돋움해 나가게 된다”며 “글로벌 어뮤즈먼트 몰(Global Amusement Mall) 실현이라는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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