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데’ 데이식스, 7월 25일 일본 싱글 2집 'Stop The Rain' 발매

입력 2018-05-11 15:03  




`믿듣데` 데이식스(DAY6)가 7월 일본서 2번째 싱글 `Stop The Rain`을 공개하고 현지서 K팝 대표 밴드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는 7월 25일 일본 싱글 2집 `Stop The Rain`을 발매한다.

지난 3월 일본 첫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를 공개하고 현지서 데뷔, 미니 라이브와 하이 터치회,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믿듣데`의 매력을 뽐낸 데이식스는 6월 일본서 베스트 앨범 `THE BEST DAY` 발매에 이어 7월 2번째 싱글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일본 대표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끈다. 우부카타 신이치는 1998년 일본 펑크록 밴드 `ELLEGARDEN`을 결성, 리더와 기타를 맡았고 2008년부터는 록밴드 `Nothing`s Carved In Stone`을 결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싱글은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구름, 그리고 비에 비유해 내면부터 올라오는 격렬한 감정을 표현한다. 우부카타 신이치와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트랙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돼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일본 싱글 2집 발매에 앞서 데이식스는 6월 13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 14일 오사카 우메다 트래드(umeda TRAD)서 `DAY6 1st LIVE in JAPAN "THE BEST DAY"`라는 타이틀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제조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고, 2017년 한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의 공연으로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 무대에 올라 현지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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