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악몽’ 드림캐쳐가 신곡 컴백 무대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자랑했다.
드림캐쳐는 1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의 타이틀곡 ‘유 앤 아이(YOU AND I)’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드림캐쳐는 일곱 명의 하얀 악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꽃잎처럼 퍼지는 화려한 대형이나 바닥에 앉아 손을 맞잡은 채 멤버들과 연기를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손수건으로 이용한 안무 중 목에 감아 풀거나 공중에 던져 낚아 채는 동작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멤버 지유는 눈썹을 들썩거리며 유현의 목을 한 손으로 감싸 쥐는 엔딩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곡 ‘유 앤 아이(YOU AND I)’은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진 메탈 록 장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는 드림캐쳐의 ‘악몽’ 스토리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본격 활동에 나서는 드림캐쳐는 오는 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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