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대학 시절 `아웃사이더(아싸)`였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YG소속 그룹 위너와 유병재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대학 시절 자신이 아웃사이더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신이 소심했다면서 "내가 다가가지 않고, 그들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그러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연스럽게 `아웃사이더(아싸)`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얼굴만 아는 사이를 멀리서 봤을 때 말을 안 걸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일부러 딴청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MT에 참여했다가 술게임 자리에서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아이 엠 그라운드`처럼 서로의 이름을 반복해 부르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자신의 이름이 30분 동안 불리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중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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