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제주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토론회 말미에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단상 위로 뛰어 올라가 원 예비후보에게 계란을 던지고 주먹으로 얼굴과 팔을 폭행했다.
김씨는 이어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팔목을 그어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진행요원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출동한 119 구급대에 실려 갔다.
원 예비후보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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