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5일 밤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리더 소원은 "예상치 못하게 모든 분들이 노래와 콘텐츠가 좋다고 칭찬해주시고, 또 결과로 눈앞에 보여지니까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라며 `밤`을 향한 좋은 반응에 기쁨을 표현했다.
또 예린은 "여러분들이 `밤`을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루하루 너무 소중했고 잊기 싫은 일주일이었어요"라고 전했고, 신비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결실이 맺어진 것 같아서 너무 떨리고 벅차요. 이 모든 게 다 버디 덕분이야!!"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은하는 "즐거워하는 버디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뭉클해지고 `우리 여자친구가 항상 버디들 기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더 잘해야겠다`라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되었어요"라고 전했고, 엄지는 "막방까지 더 즐겁고 예쁜 추억, 여러분들과 만들어가고 싶다"며 팬들을 향항 고마움을 밝혔다.
유주는 "컴백을 하고 난 후 우리의 낮과 밤이 항상 예쁜 추억으로 쌓여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 뿌듯하다"며 "`꿈속에서 너를 만나`라는 가사처럼 꿈에서도 행복해요 버디!"라며 가사를 이용한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신곡 `밤`으로 컴백 후 음악방송 6관왕에 오르며, 2018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데 이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오전 9시 현재 여자친구의 ‘밤’은 엠넷,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밤`은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낸 곡으로 중독성 있는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 `격정아련` 퍼포먼스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탄탄한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16일 방송되는 MBC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해 `밤`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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