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일본 경제를 알아보기에 앞서 미국 국채금리 악몽이 재현되고 있는데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 않았습니까?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2011년 후 최고치
-단기금리 상승, 수익률 곡선 평준화 심화
-증시에서 채권으로 ‘money move’ 우려
-월가, ‘2월 증시 악몽’ 재현 3대 지수 급락
-달러 당세, 금값 폭락과 신흥국 위기 악화
다른 것보다도 국제 금값이 오늘은 마지노선이라 여겼던 1300달러선이 붕괴돼지 않았습니까?
-국채금리 상승->달러 강세->금값 하락
-달러 가치와 국제금값 ‘trade off’ 복원
-국채금리 상승->달러 강세->금값 하락
-금값, 1300달러선과 200일 평균선 붕괴
-금 최대 생산국인 남아공 통화가치 급락
그 어느 변수보다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데요. 어제 5만원이 무너진 삼성전자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미국 국채금리 상승, 국내 증시 최대 변수
-신흥국 위기와 중국 A주 편입과 맞물려
-외국인 이탈->원·달러 상승->코스피 하락
-삼성전자, 액면분할 기대와 달리 5만원 붕괴
-외국인 공매도 급증, 삼성전자 전망 불투명
잠시 후에는 일본 경제 올해 첫 성장률이 발표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작년 3분기 2.4% 정점, 4분기 1.6%로 둔화
-올해 1분기 성장률, 2분기 연속 둔하 여부
-시장 예상치 0%, 2분기 연속 성장률 둔화
-일본 경기침체와 아베노믹스 지속 여부 논쟁
-경제 실정, 야당 중식 아베 총리 책임론 부각
예상대로 1분기 성장률마저 안 좋게 나올 경우 최대 시련을 맞고 있는 아베 총리가 더 어렵게 되지 않겠습니까?
-아베, 고비 때마다 중의원 해산으로 돌파
-작년 도쿄 선거 참패, 중의원 선거로 회생
-문서조작, 국민 신뢰도 30% 밑으로 급락
-동북아 관계변화 속에 패싱 문제로 당혹
-더 이상 중의원 해산 곤란, 조기사임 시달려
연 초까지만 하더라도 아베 총리는 올해에 3년 전 KSB의 훈수를 결합해 2단계 아베노믹스를 추진할 야망을 갖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 장기집권 야망
-올해부터 2단계 아베노믹스, 경제기반 강화
-크루그먼, 스티글러츠, 버냉키 등 KSB 훈수
-재정과 금융결합, ‘bond monetization’ 거론
-국채 발행하면 일본은행 매입해 재원 조달
그렇다면 아베 총리가 곤경에 처함에 따라 흔들리는 일본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어깨가 무거워지지 않겠습니까?
-아베노믹스, 2012년 12월부터 3단계 추진
-1단계->발권력, 2단계->미국식 양적완화
-3단계, 마이너스 금리제까지 추진해 소진
-장단기 금리조작 주역 아마미야, 부총재 임명
-아메노믹스 신봉자 와카타베, 부총재도 임명
앞으로 일본경기 부양을 위해 핵심이 될 장단기 금리조작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일본은행 목적, 물가안정과 지속적인 성장
-금리와 거시경제, 단기-물가, 중장기-투자
-장단기 금리조작, 통화정책의 ‘policy mix’
-단기채 매도하고, 그 재원으로 장기채 매입
-단기금리↑→물가 잡고, 장기금리↓→투자유도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를 중심으로 장단기 금리를 조작해 나갈 경우 엔화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 주시지요.
-달러 투자 실패 면피, 엔화 매입 권유 늘어
-일본 경제, 정치와 경제 간 괴리현상 주목
-경제적, 작년 성장률 2%->올해 1% 내외
-달러 강세, 엔·달러 100엔대 복귀 가능성
-엔화 투자, 비용과 스트레스 감안 실속 없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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