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10년 물이 장중 한 때 3.1% 를 돌파했지만 유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 삼대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 11개 업종 중 9개 올랐는데요 소매주와 소재주가 1% 이상 오르며 좋은 흐름 나타냈습니다. 국채 10년물 3.1% 돌파했는데,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오늘 장에서는 하방 압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애널리스트 Ian Lyngen에 따르면 "지표 호조와 소매주 상승이 10년물을 끌어올리고 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다른 애널리스트인베스팅 닷컴이 애널리스트는 어제 지표 호조에 이어 오늘 메이시스 실적 개선이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촉발 되고 있다고 봤는데요, 지금은 괜찮지만 금리 인상시 주식시장 변동성이 심화되고 장기적으로 뉴욕증시 하락세가 나올 수 있다고 봤습니다.
유가도 78달러를 돌파했는데 오늘 발표된 EIA 원유재고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에 원유주 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가는 추가 오름세가 유입되어야 하지만 달러 강세로 제한적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라며 7월 까지 85달러를 돌파하고 올 하반기에서 내년 초반이면 1백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높다고 왔습니다.
네 외신매체들은 북한의 남북고위급 회담 취소에 격양된 모습입니다. 정부에서는 조심스럽게 북미 회담 추진을 진행하고 있지만, 외신 매체들은 미국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북미 회담을 취소해야한다는 매체도 있었습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지켜봐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외신 매체에 비해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워싱턴 포스트는 노벨상 꿈꾸던 트럼프 '현기증'을 겪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최고의 성과를 놓치기 코앞이다 라며 꿈처럼 모든 일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표적 보수 매체 폭스 뉴스는 이렇게 끌려 다녀선 안된다 비핵화 포기하고 북미회담 취소해야 한다 라고 언급하며 주면 줄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다 하고 했습니다. 이어서 가디언은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북미회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준비하지만 만나자면 만나고 아니라면 끝낼 수 있다 이야기하며 북미 회담이 절실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 시카고트리뷴은 北, 美 한방 먹였다며 대가 치를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무역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현재 트럼프가 미중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해 제 2차 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과거에 너무 많은 것을 줬기 때문에 미국이 줄 것은 적다 중국이 줄 것은 많다 라고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의 본심은 뭘까 궁금해지는 데요, 외신은 또 국가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자 ztE 제재 취소를 돌이기켜 하지만 내심 다르다고 봤습니다. 우선 슬레이트 매거진은 수퍼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포기가 코 앞이라며 발언은 강경하게 하지만 미국 내 기업들의 반발이 거세고 생각 보다 여파가 심각해지자 미중 무역 전쟁을 잠식 시키려 한다고 봤습니다. 또 USA 투데이는 무역제재를 무기로 이용해 G2 국가인 중국을 겨냥하려하지만 엔딩은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트럼프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비즈니스 인사인사이더도 일부 매체의 지적처럼 국가 안보 우려 발생 ZTE 제재 취소를 돌이키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럴 마음은 없어보인다고 봤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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