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영화 `성난황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누리는 주인공 마동석의 아내인 송지효와 함께 납치극에 휘말린 소녀 소연 역으로 출연, 납치극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영화를 그린다. 주인공 마동석을 비롯해 김성오, 김민재, 송지효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누리는 최근 칸영화제 상영을 확정하며 큰 화제를 모은 VR영화 ‘기억을 만나다’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꽃님 역으로 출연하며 순수하면서도 밝은 매력과 함께 섬세한 감정선을 살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스크린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누리가 앞으로 안방극장과 더불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차세대 여배우로서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난황소’는 지난 4일 크랭크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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