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쿠바 현지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쿠바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항공가(편명 CU972)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116명이 탑승했으며 이 사고로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기는 수도 아바나에서 출발해 북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승객 대부분이 쿠바인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자 파악에 한창이다.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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