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절감 가능하고 직원 근무 만족도 높아져 인기
교통여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에 기업, 투자자 `관심`
금강주택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 중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중소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세금 감면 뿐만 아니라 장기저리융자 혜택까지 주어져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두루 갖춘 동탄2신도시 내에 들어서는데다 최고 38층으로 지어져 동탄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이 쉬워져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7억6129만611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2728만3265톤의 91.39%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이어 해운이 1억2861만1230톤(6.67%)이었으며 철도 3709만3642톤(1.29%), 항공 28만7782톤(0.02%) 순으로 나타나 도로가 물류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중 도로 여건이 우수한 곳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지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세제 혜택도 많다.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외에 전철·지하철 등 출퇴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도망까지 갖추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라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대표적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