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해명한 가운데…BJ철구, '일베' 이용자 논란까지?

입력 2018-05-21 19:27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BJ철구 방송 시청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철구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년 차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인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2009년부터 본격적인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철구는 능숙한 진행과 입담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그의 방송은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시청자의 질문에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 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라고 말해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철구는 7일간 방송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 해 5월에는 518개의 별풍선을 받고 “별풍선 518개! 폭동개!”라고 소리쳐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해 ‘폭동’이라고 비하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수 차례 자신의 방송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사용하며 일베 이용자라는 의혹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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