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임세미가 걸크러시 캐릭터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외모 재력 권력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단 한가지 ‘사랑’만 가지지 못한 그녀가 직접 쟁취에 나선 것.
이번주 방송에서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한 수봉(임세미 분)은 약혼자인 도하(이상윤 분)에게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러나 사랑이 담기지 않은 그 멘트에 고백을 거절한 수봉은 “돈 많아, 얼굴 예뻐. 나란 여잔, 딱 봐도 결핍이 없잖아? 그런 나한테 딜을 하려면, 자기도 내가 필요한 걸 가져 와야지. 이를 테면... 사랑 같은 거?”라고 말했다.
또 수봉은 비즈니스 출장에서 난항을 겪고있는 도하를 위해 치앙(우효광 분)에게 “(도하를) 믿어야지. MJBC의 무남독녀 외동딸을 약혼녀로 둔, 내 남자잖아.”라며 응수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등 전혀 미워할 수 없는 자신감을 빛냈다.
이처럼 수봉은 자신의 매력을 가감없이 어필하는 동시에 원하는 것을 갖고자 돌직구를 날리는 동시에, 순수함 100%이 담긴 자신감을 드러내 러블리한 ‘걸크러시 끝판왕’ 매력을 어필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 배수봉!”, “본인을 사랑하는 자체가 여자로서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매력이 넘친다”, “그동안 봐왔던 걸크러시 캐릭터이 한계를 깨는 듯한 신선한 인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 출연의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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