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남북문제에 치중하는 사이에 달러인덱스가 94레벨대까지 상승했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3월 Fed 회의 후 추세적인 달러 강세 국면
-달러인덱스 88->94대, 유로와 엔대비 강세
-3차 테이퍼 텐트럼,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 10% 폭락
-러시아 루블화와 브라질 헤알화 7%대 급락
신흥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터키 중앙은행은 금리를 300bp 올리지 않았습니까?
-신흥국, 금리인상으로 자금이탈 방지 초점
-터키 중앙은행, 사상 초유 300bp 금리인상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27.25%->40% 인상
-마크리 정부, IMF 구제금융 신청 후 협의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도 금리인상 저울질
신흥국의 신속한 대처에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요. 신흥국 대처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신흥국, 통화위기 방어 최선책 외환보유
-금리인상, 외환시장 개입은 미봉책 불과
-신흥국 외환보유 늘었지만 달러 부채 증가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잣대
-금리인상과 강달러, 이자와 환차손 악순환
더 우려되는 것은 5월 연준 의사록에서 다음달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지 않았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국제자금흐름, 캐리 성격
-캐리자금,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설’ 근거
-WTI 70달러 돌파, 미국 인플레 압력
-6월 Fed 회의, 올해 두 번째 금리인상
-Fed 인상->달러 강세->신흥국 이탈
이전에도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언급하거나 단행했을 때에도 신흥국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구F5국 발표 이후, 금융시장 많이 흔들려
-구F5국=인도, 인니, 남아공, 터키, 브라질
-신F5국, 금리인상 전후 금융시장 불안
-신F5국=멕시코, 인니, 남아공, 터키, 콜롬비아
-구F5와 신F5, 우려했던 통화위기는 미발생
과연 이번에는 신흥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인가 모두가 관심이 되는데요. 어떤 신흥국이 금융위기 가능성이 높은지 말씀해 주시지요.
-JP모건 등 IB, 외환보유 상환계수로 판정
-보유외화÷(경상적자+단기차입+외자회수)
-모리스 골드스타인 위기판단지표 비슷
-총 4단계로 4등급 판정시 취약국으로 분류
-베네주엘라, 인니, 터키, 남아공 등이 취약
궁금한 것은 지난주말 달러인덱스가 94대로 올라섬에 따라 트럼프 정부의 달러 정책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1980년대 초반 로널드 레이건, 강 달러 선호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약달러 정책 전환
-1995년 역플라자 합의 이후 ‘강달러’ 재선호
-트럼프 정부, 올해 들어 ‘약달러’에서 ‘강달러’
-‘루빈 독트린’에 이어 ‘커들로 독트린’ 주목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작년 4분기부터 일부에서 예상했던 달러당 1000원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습니까?
-6월 한국 금융위기설, 전형적인 ‘인포 데믹’
-작년 4분기 1150원대 하락, 1000원 붕괴설
-남북 회담 이후 대규모 외자유입->900원설
-원·달러, 3년 동안 1150원 중심 상하 50원
-적정수준 하향, 1150원->1100원 상하 50원
-유망 외화, 16년 ‘엔’, 17년 ‘유로’, 18년 ‘위안’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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