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멤버 잭슨이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프로모션곡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 아이튠즈 차트서 깜짝 1위에 올라 화제다.
이를 통해 핫 힙합가수와 글로벌 패셔니스타의 위상을 동시에 알려 주목받고 있다.
잭슨은 펜디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의 일환으로 25일 프로모션송 `펜디맨(Fendiman)`을 선보였다. 잭슨은 이 곡의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특히 25일 음원 공개된 `펜디맨`은 26일 미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태국 아이튠즈 차트서도 1위에 올랐다. 이에 잭슨은 인스타그램에 "미국 아이튠즈 팝 차트 그리고 탑 송차트에서 제 이름의 노래가 1위한 것을 보고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저의 노래와 작품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너무 행복했다. 더 열심히 더 성장하는 잭슨 보여드리겠다"고 기쁨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선보인 MV 역시 잭슨의 강렬한 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 3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펜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잭슨의 뮤직비디오 촬영 스토리와 이미지를 소개하며 잭슨과의 협업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잭슨은 지난달 하순 이탈리아 로마의 펜디 본사를 방문해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그룹 GOT7은 서울과 방콕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다음달 2일 마카오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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