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이이경이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며 최대 위기를 맞는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28일 방송되는 9, 10회의 예고 영상을 통해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열혈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가 체포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연이은 상승세로 동 시간대 전국 시청률 2위에 등극하며 월화극 판도를 뒤흔든 MBC ‘검법남녀’는 매회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수사 장르물로, 새로운 살인 사건에 형사 차수호가 엮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예고에는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차수호 경위가 체포되는 모습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끄는 데 이어 수사관 강동식이 그에게 범인이 맞냐고 다그치지만 차수호 본인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확신에 찬 대답을 하지 못해 의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모든 증거와 정황이 차수호를 가리키고 있어 사면초가에 빠지며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이번 살인 사건의 진범이 정말 차수호인지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또한 예고 영상 말미 검사 강현이 법의관 백범에게 "그래 봤자 당신은 범죄자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의 베일 속 가려진 스토리에도 궁금증을 높인다.
‘검법남녀’ 측은 “이번 살인 사건에 형사 차수호가 피의자로 지목됐다”며 “28일 9, 10회 방송을 통해 점차 드러날 차수호의 운명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형사 차수호가 지목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MBC ‘검법남녀’는 28일 오후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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