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210조9천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가계대출은 117조3천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0.7% 늘었고 기업대출도 92조 9천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52%로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 분기 말 대비 0.04%포인트 소폭 상승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로 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출여신의 부실채권 규모는 9천526억 원으로 전 분 기말 대비 84억원 상승했고, 부실채권비율은 0.45%로 전 분기 말과 동일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건전성 강화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7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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