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진, 화재 등 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동 동선을 안내하기 위한 `안전디자인 사인(sign)`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별로 활용됐던 안전디자인을 통합·개선한 것으로, `제한`, `금지`를 의미하는 역삼각형 형태에 노란색과 검은색의 보색대비로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안전디자인 사인은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시공되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부에는 `비상대피안내도` , `비상호출벨` , `비상계단` , `피난층 안내` 등에, 외부에는 `피난층`과 `세대내 대피공간` 외벽에 표시해 효과적인 진입과 구조를 돕습니다.
윤상헌 한화건설 디자인팀 팀장은 "향후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로 꿈에그린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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