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9일 "신제품 출시에 따라 2022년까지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률만 놓고 보면 올해부터 3년간 각각 63%, 72%, 39% 씩 늘어날 것"이라며 "성장성이 뒷받침됐을 때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수준의 R&D 능력이 입증됐고, 선진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며 "더불어 경쟁 또한 예상만큼 심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재고 자산에 대한 이슈도 점차 해결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그는 "과한 재고자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향후 매출에 확대에 따라 품목별 재고 회전율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도 품절 및 공장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에 대비해야 하는 제약 산업의 특성상 큰 문제가 없는 수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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